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865)
탄도항 토요일 오후~잠시 시간을 내어 찾은 탄도항~ 풍력발전기+일몰로 유명한 곳입니다~~ 코로나와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더군요.. 풍력발전기와 누에섬으로 가는 길~ 제부도와 마찬가지로 물때시간표를 보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죠~~ 아직 녹지 않은 눈도 보이고~~ 날씨가 좋으면 갯벌체험도 할 수 있겠네요~~ 이름 모를 두 개의 바위가 보이는 곳으로 향합니다~~ 한발 더 가까이~~ 얼핏 사자처럼 보이는 녀석~앞발도 내밀고 있네요^^; 뒤편으로 누에섬과 전망대가 보이고요~~ 일몰시간이 촉박해 저곳을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아까 그 바위~이젠 고양이의 미소가 보이네요^^* 셋~~~ 둘~~ 하나~ 이 화각이 마음에 드는데 역광이네.. 일몰을 보려는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삼각대를 세워 봅니다~~..
단양 <금수산> 오래전부터 오르고 싶었던 단양의 금수산을 다녀왔습니다 단풍이 들면 한폭의 비단처럼 보인다고 해서 으로 불리고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멋진 정상석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상학주차장-남근석공원-금수산-덕망봉-용담폭포-상천주차장 (대충6km, 4시간) 코로나의 위세 때문인가요.....심하게(?) 한산한 상학주차장.. 상학리에서 보이는 금수산~ 기대와 설렘이 함께하는 가장 행복한 시간입니다^^; 마을과 함께 몇 백년을 살아온 명품송~~ 내가 숲으로 찾아간 이유는? 인생을 후회없이 살았음을 깨닫기 위해서라네요~~ 겨울철 나목들을 담는 재미도 있고~~ 남근석 공원이란 곳도 통과합니다 좋아하는 억새풀도 만나고~~ 사위질빵~~왜 이런 이름이 붙었을까 궁금 몇 개의 모형들이 있는 마을쉼터 같은 곳 금수산 정상이 보이기..
제천 <옥순봉,구담봉> 다른 블로그에서 수없이 보았던 옥순봉과 구담봉을 이제서야 처음 만나고 왔습니다~~ 화려했던 단풍은 모두 사라졌지만 청풍호와 어울리는 암릉들은 여전히 아름다웠고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숨소리와 심장소리에 넘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옥순봉주차장-삼거리-옥순봉-삼거리-구담봉-주차장 (5.8km, 4시간) 초겨울..산과 나무의 원래 모습을 볼 수 있는 계절~~ 첫 조망터~건너편으로 청풍호와 가은산이 보입니다 저 암릉들속에 새바위도 자리하고 있고요~~ 반대편으로는 나중에 오를 구담봉이 조망되네요~~ 암릉 한편을 당겨봅니다~~역시나 흐리네요.. 18-200줌렌즈의 한계입니다^^;; 같은 자리에서 화각을 바꿔가며 여러 컷을 담았습니다~~ 몸을 낮추었기에 살아 남은 녀석도 보이고~~ 두 번째 조망처에서~화각은 비슷합..
기천저수지 절정으로 향하는 가을~ 산을 올랐어야 하는 날인데.....생업이 우선이네요;; 일요일 오후에 잠시 시간을 내어봅니다 삭막한 콘크리트 공간에도 가을의 빛이~~ 유로낚시터인데 반영이 좋더군요~~ 마음은 영남알프스의 억새평전을 걷고 싶지만 현실은..... 소박한 사진 한 컷으로 위로를 삼습니다~~ 잔잔한 물결 위로 조용히 물들어가는 가을...
포천<명성산> 억새명소인 포천의 명성산을 올랐습니다 따져보니 이곳도 15년만이네요~세월무상... 하얀 억새밭, 이제 막 시작된 단풍, 궁예봉을 비롯한 아기자기한 바윗길을 걸으면서 가을날의 축복을 원없이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상동주차장-등룡폭포-팔각정-삼각봉-명성산-신안고개-주차장 (12.6km, 7시간) . . . . 아침 8시~이른 시간인데도 산객들이 많았습니다 등룡폭포로 향하는 길~계곡의 물소리가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이름없는 작은 폭포수도 몇 개 보이고~~ 아직 설익은 단풍이지만 반갑기만 합니다~~ 등룡폭포~상하 2단으로 이루어진 폭포입니다 한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서 낙수량은 적더군요;; 위에서 보면 이렇고요~~ 상단폭포~위험해서 가까이 갈 수는 없는 곳 이 녀석도 위에서 담아봅니다~~ 담쟁이덩굴에 ..
도봉산<보문능선> 교통정체 염려로 서울로 향했고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산-도봉산을 올랐습니다 보문능선-신선대-다락능선 (대충 10km, 6시간) 새벽 5:30 화성시청 앞에서 1008번 버스에 오르고~~ 사당역에 내려 전철 탑승~7:30분 도봉산역 도착 도봉의 암릉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가슴이 콩닥콩닥^^:) 흐렸다 열렸다를 반복하는 하늘.. 시원한 계곡수 소리를 들으면서 우이암으로 향합니다~~ 구봉사라고 하는 사찰도 지나고~~ 여름철 명당자리~~ 단풍철이면 더 화려하겠지요~~ 보문능선에는 5~6개의 사찰이 있습니다~마지막 사찰인 천진사 조망이 열리기 시작~~ 도봉산 사령부를 조망하면서 걸을 수 있다는 것이 보문능선의 장점~~ 시야가 열릴 때마다 카메라에 담습니다~~ 반대편으로 우이암과 원통사 방향 암릉들도 조망..
관악산 <사당능선> 6개월만의 산행.. 그리고 6년만에 찾은 관악산 사당능선~~~
제부도&매바위 일요일 오후의 번개출사~~ 가까이 있는 제부도의 매바위를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