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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성모성지 토요일 오후~가족들과 함께 한 나들이~~ 텐션을 올리고자 먼저 찾은 "손커피연구소"라는 제법 유명한 카페~~ 한옥을 카페로 개조한 곳입니다 7080 감성이 느껴지는 공간 사람을 피하지 않는 녀석들~ 군데군데 설치한 조형물들이 눈에 띄네요~~ 햇살이 참 좋다~네가 있어 참 좋다~~ 색상의 조화가 기막히네요~ 잊고 살았던 옛 감성들이 밀려오고.. 탱자열매도 오랜만입니다~~역시 밖으로 나와야 무엇이든 만나게 되네요^^; 이름 모를 초목들조차 아름다운 공간~~ 카메라를 보고 깜놀하는 녀석 ㅎㅎ 니들 팔자가 최고다~~ㅋ 간만에 보는 돼지감자꽃~~ 한 때 카메라에 많이 담았던 녀석인데.. 수선화 닮은 으아리꽃~~ 우리네 입맛의 원천~~ 처음으로 찾은 남양성모성지~ 이 잔디 유지하기 만만치 않을텐데.. 더없이 여유로..
9월의 소경..
홍천 <팔봉산> 지난 설날연휴에 찾았다가 "등산금지기간" 푯말 앞에서 발길을 돌렸던 곳... 을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작지만 옹골차고 까칠한 산이더군요 산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풍광들을 만날 수 있었고, 8개의 암봉을 오르내리며 원없이 셔터를 누르고 하산했습니다~~ . . . . . 입장료 1500원을 지불하고..들머리에서 첫 컷을 날려봅니다~ 박무가 깔려 있어 살짝 걱정도 되더군요 시작부터 바로 치고 올라가는 길~~ 멋진 야생의 모습들이 이어지고~~ 무조건 험한 길~~고고 산행시작 15분~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손맛+발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산~~ 개성 넘치는 바위와 나무도 가득한 산입니다 이 바위를 올라서면~~ 두둥~~1봉 표지석이 나타납니다 멋진 포인트인데 연무가 아쉬웠고요.. 까칠한 등로지만 시설물들은..
안양 <수리산> 오랜만에 원거리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따져보니 1월3일 신년산행 이후 처음이더군요ㅜㅜ 산행 버킷리스트에 있는 안양의 수리산을 올랐고요~ 맑은 하늘 아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원없이 사진을 찍고 왔습니다^^& . . 병목안시민공원-관모봉-태을봉-병풍바위-제1쉼터-출렁다리-병목안시민공원 (대충 7km, 여유롭게 4시간) . . . . 늦여름과 초가을이 함께 하는 계절~~강아지풀조차 반가운 날 공원산책로와 캠핑장을 통과~산행 들머리가 시작됩니다 여유로운 초록이 가득한 길~~ 폰카에 담을 것들도 가득합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절묘함에 감탄하며~~ 폰카의 넓은 화각을 원없이 누려봅니다~~ 단풍이 들면 환상일 듯~~물론 초록만으로도 충분합니다^^; 1시간 반의 계곡치기가 끝나고 관모봉에 올라섭니다~~ 조망이 터지고~~..
인천 <영흥도> 토요일 오후~흐렸던 하늘이 잠시 열리더군요 스마트폰과 물병 하나를 챙기고~1시간 반을 달려 영흥도를 찾습니다 선재대교를 건너면 바로 보이는 목섬관광지~ 선재도는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섬 33곳 중 1위로 선정된 곳이죠 거기에는 바로 이 목섬이 큰 역활을 했다고 하네요~ 간조 때면 물이 빠져 걸어서 갈 수 있는 작은 무인도입니다 갯벌체험을 하는 가족들을 위한 교통수단도 보이고요~~ 보령에서의 10년...너무나 익숙한 바다 풍광들 폰카로 담는 광각의 묘미~~ 목섬을 지나 영흥대교를 건너 갑니다~~ 다리 아래로 보이는 바다~~ 해식동굴이 있다고 해서 찾은 노가리해변~~오늘의 메인 목적지입니다 황금산 몽돌해변에서 만났던 것과 비슷한 바위가 있더군요~~ 이 방향에서는 스핑크스가 보이고~~ 반대편으로는 ..
트래킹 (태행산) 토요일 오후~구름걸린 하늘이 넘 좋은 날 뻐근한 근육들도 풀어볼 겸 가까운 태행산으로 고고~~ 이번엔 자안리 마을을 들머리로~~ 아직도 남은 폭염~~느긎하게 1시간만에 정상에 오른다 시원하게 열린 조망만큼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산~~~ 이런저런 화각을 만들어 보고~~이런 여유가 바로 행복이 아닐까^^ 1시간만 늦게 올랐더라면 근사한 일몰을 담을 수 있었을텐데.. 문제는 언제나 타이밍 !! 오늘은 이 녀석들로 만족한다~~ 비박팀도 여럿 올라오더라~~10년만 젊었더라면^^;;;;; 하늘,구름,초목들~~늦여름의 여유로움.......... 포기는 빠를수록 좋다더라~~하산이다 !! 나보다 오래 산 녀석~~ 나도 악착같이 120세를 살아 보겠다고(?) ㅋㅋㅋ 이런 화각은 처음이네~~ 마음속 고향같은 풍광..하지만..
화성 <서봉산> 하늘이 너무 좋은 일요일 오후..... 거의 3개월동안 억눌려 있던 산행본능이 꿈틀거리더군요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스피드!! 오후5시~가장 가까운 서봉산으로 출발합니다 "화성로컬푸드봉담점"에 주차를 하고~~ 머리 위로 보이는 건물과 하늘을 담아봅니다~~ 서봉산 들머리 조형물~~ 나름대로 멋을 낸 작품들~~ 주민들의 휴식과 운동을 위한 공간도 보입니다~~ 정상까지 그늘 아래로 2차선 등로가 이어지고~~ 덕분에 폭염을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나이스 땡큐!! 가물에 콩 나듯이 만나는 이런 바위들도 얼마나 반갑던지^^; 7월의 푸르름에 눈도 행복하고~~ 왕복 4.8km의 운동하기 딱 좋은 코스~~ 오랜만에 만나는 야생의 모습들에 몸도 마음도 상쾌~~ 산행시작 1시간만에 정상능선에 올라섭니다~~ 다른 곳에..
5월의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