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잠시 시간을 내어 찾은 탄도항~
풍력발전기+일몰로 유명한 곳입니다~~
코로나와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더군요..
풍력발전기와 누에섬으로 가는 길~
제부도와 마찬가지로 물때시간표를 보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죠~~
아직 녹지 않은 눈도 보이고~~
날씨가 좋으면 갯벌체험도 할 수 있겠네요~~
이름 모를 두 개의 바위가 보이는 곳으로 향합니다~~
한발 더 가까이~~
얼핏 사자처럼 보이는 녀석~앞발도 내밀고 있네요^^;
뒤편으로 누에섬과 전망대가 보이고요~~
일몰시간이 촉박해 저곳을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아까 그 바위~이젠 고양이의 미소가 보이네요^^*
셋~~~
둘~~
하나~
이 화각이 마음에 드는데 역광이네..
일몰을 보려는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삼각대를 세워 봅니다~~~
여름철이면 풍력기 우측으로 해가 떨어져서 더 멋지게 담을 수 있는데...쩝
그나마도 미세먼지와 구름이....ㅜㅜ
150mm로 당겨봅니다~
등대와 전망대가 마주 보며 서 있네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차분한 분위기...좋습니다
구름 뒤로 떨어지는 마지막 불꽃
코로나라는 괴물 때문에
참 힘들고 혼란스러웠던 한 해..
이 또한 지나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