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산행>
교통정체 염려로 서울로 향했고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산-도봉산을 올랐습니다
보문능선-신선대-다락능선 (대충 10km, 6시간)
새벽 5:30 화성시청 앞에서 1008번 버스에 오르고~~
사당역에 내려 전철 탑승~7:30분 도봉산역 도착
도봉의 암릉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가슴이 콩닥콩닥^^:)
흐렸다 열렸다를 반복하는 하늘..
시원한 계곡수 소리를 들으면서 우이암으로 향합니다~~
구봉사라고 하는 사찰도 지나고~~
여름철 명당자리~~
단풍철이면 더 화려하겠지요~~
보문능선에는 5~6개의 사찰이 있습니다~마지막 사찰인 천진사
조망이 열리기 시작~~
도봉산 사령부를 조망하면서 걸을 수 있다는 것이 보문능선의 장점~~
시야가 열릴 때마다 카메라에 담습니다~~
반대편으로 우이암과 원통사 방향 암릉들도 조망되고요~~
선.만.자~신선대,뜀바위,주봉,칼바위로 이어지는 도봉사령부
이런 풍광들을 다시 볼 수 있는 행복이^^&
우이암 아래로는 원통사가 보이고 멀리 북한산의 마루금들도 보입니다~~
우이암 암릉군들을 당겨보고~~
어딜 봐서 소의 귀를 닮았다고 하는지..지금도 알쏭달쏭;;
단풍철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화각이 되는대로 모두 담아봅니다~~
입을 벌린 괴생명체처럼 보이는 바위~~
무수고개를 지나 전망대로 향하는 길~
오봉능선의 다섯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파노라마>
당겨봅니다~~
전망바위 아래로 보이는 우이암~
맨손으로는 오를 수 없는 녀석이죠
저곳에 오르면 또 다른 풍광이 펼쳐지겠죠~~
전망바위를 내려와 도봉주능선으로 진행합니다~~
최대한 당겨 본 도봉사령부~~많이 흐리네요;;
가끔씩 담아보는 작은 풍광들~~시간만 널널하다면..
멀리 북한산의 사령부도 조망됩니다~~
북한산과 도봉산 사이를 가로지르는 상장능선~~
좀 더 가까워진 오봉~~
화각만 되면 다 담습니다 ㅋㅋ
칼바위로 향하는 암릉군~~언제 보아도 멋지네요
<파노라마>
이곳에서 여러 컷을 담고 진행합니다~~
가을의 빛이 보일랑 말랑..^^;;
칼바위암릉을 직접 넘는 산객들도 있더군요~
우리는 무조건 패스해야 하는 나이^^;;
어느새 신선대 아래 도착~~
신선대로 오르는 스릴있는 길~~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정상에서의 풍광~~
멀리 손가락처럼 보이는 우이암~~
좌측으로는 에덴동산 조망처~~
이번에도 깜빡 잊고 저곳을 패스했네요 ㅜㅜ
바위들을 딱딱 맞춰 쌓아올린 듯 볼수록 신비한 자운봉~~
젊은 시절 3번 올랐던 곳인데..이젠 더 기회가 없습니다
소방헬기가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손 한번 흔들어 주고~~
코로나로 기억될 2020년~산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세상입니다
도봉산 명품송~옆으로 있는 전망대도 코로나 때문에 막아 놓았더군요..
바위틈에서 만나는 야생화는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포대능선 아래로 펼쳐지는 풍광~~
선.만.자 조망처
앞서가는 女산객~70이 넘은 분입니다~나이스!!
무엇인가 닮았는데..
카메라에 담을 것이 참 많은 산..
다락원으로 내려서는 길에서 한 컷
이 소나무 아래 등로가 제일 까칠한 곳이죠~~
유일하게 만난 단풍 한그루~~
조망처에서 올려다 보는 포대능선~~
물론 선.만.자 암릉군도 멋지게 조망되는 곳~~
바위만큼 명품송도 많은 산~~
이번에 처음 담은 녀석~~
망월사가 보이는 다락능선 최고의 조망처~~
포대능선~좌측 아래로는 해골바위
다락골 하산길~~
발 아래로 상계동이 보이고~~
멀리 수락산의 암릉들도 조망됩니다~~
은석암 위로 보이는 암릉~~
수락산을 당긴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무사히" 산행이 종료됩니다~
다시 만난 도봉산과 아직도 쓸만한 두 다리에 감사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