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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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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대둔산> * * 지인들과 함께 오른 대둔산~~ 새롭게 설치된 금강구름다리~~ 인증샷 때문에 늘 붐비던 이곳이 오늘은 한산하다~~ 폰카의 광각기능이 빛을 발하고~~ 방송탑,마천대,삼선계단~너무나도 익숙한 풍광들 삼선계단으로 향하는 길~~ 대둔산의 상징인 삼선계단~~ 이곳이 처음인 지인들은 후덜덜^^;; 좌측으로 천등산, 옆으로 허둥바위 암릉군이 멋지게 조망된다~~ 눈이 시원한 초록빛 풍광~~ 나무뿌리가 솟아 오른 것 같은 바위~ 정상(마천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광도 여전히 아름답고~~ 하늘도 구름도 참 좋은 날이다~~ 다시 만난 명품송~~ 광고에도 출연했던 유명한 녀석이다~~ 용문골삼거리로 향하는 도중 정상을 담아본다~~ 용문굴을 지나서~~ 전망대에서 보이는 칠성바위암릉군~~ 가을에 단풍이 들면 절경을 연출하는 녀석..
홍천 <팔봉산> 지난 설날연휴에 찾았다가 "등산금지기간" 푯말 앞에서 발길을 돌렸던 곳... 을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작지만 옹골차고 까칠한 산이더군요 산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풍광들을 만날 수 있었고, 8개의 암봉을 오르내리며 원없이 셔터를 누르고 하산했습니다~~ . . . . . 입장료 1500원을 지불하고..들머리에서 첫 컷을 날려봅니다~ 박무가 깔려 있어 살짝 걱정도 되더군요 시작부터 바로 치고 올라가는 길~~ 멋진 야생의 모습들이 이어지고~~ 무조건 험한 길~~고고 산행시작 15분~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손맛+발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산~~ 개성 넘치는 바위와 나무도 가득한 산입니다 이 바위를 올라서면~~ 두둥~~1봉 표지석이 나타납니다 멋진 포인트인데 연무가 아쉬웠고요.. 까칠한 등로지만 시설물들은..
안양 <수리산> 오랜만에 원거리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따져보니 1월3일 신년산행 이후 처음이더군요ㅜㅜ 산행 버킷리스트에 있는 안양의 수리산을 올랐고요~ 맑은 하늘 아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원없이 사진을 찍고 왔습니다^^& . . 병목안시민공원-관모봉-태을봉-병풍바위-제1쉼터-출렁다리-병목안시민공원 (대충 7km, 여유롭게 4시간) . . . . 늦여름과 초가을이 함께 하는 계절~~강아지풀조차 반가운 날 공원산책로와 캠핑장을 통과~산행 들머리가 시작됩니다 여유로운 초록이 가득한 길~~ 폰카에 담을 것들도 가득합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절묘함에 감탄하며~~ 폰카의 넓은 화각을 원없이 누려봅니다~~ 단풍이 들면 환상일 듯~~물론 초록만으로도 충분합니다^^; 1시간 반의 계곡치기가 끝나고 관모봉에 올라섭니다~~ 조망이 터지고~~..
가평 <장락산> 명절날~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전부터 오르고 싶었던 홍천 팔봉산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막상 입구에 도착해서 보니 3월말까지 등로가 폐쇄되어 있더군요 ㅜㅜ 오후에 도로가 막힐까봐 다른 곳을 갈 수도 없는 상황.. 가장 가까운 산을 검색하니 이란 곳이 있어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조망이나 암릉이 없는 육산인데다가 시설도 부족해 예정에 없던 오지산행을 즐기고(?) 하산했습니다^^;;; 널미재-장락산-널미재 (7km,4시간) 팔봉산으로 향하는 길~가평휴게소에서 한 컷 홍천강 다리 위에서 한 컷~~ 팔봉산 들머리~등산로가 통제되어 이 사진만 찍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장락산으로 향하는 길에 일출이 보여 또 한 컷~~ 요즘 대세인 차박과 캠핑을 할 수 있는 곳~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궁금하네요.. 널미재에서 산..
신년산행 <삼악산> 선물로 주어진 새로운 한 해~~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 . . 새해 첫 날~춘천의 삼악산을 올랐습니다 의암매표소부터 용화봉으로 이어지는 까칠한 바윗길과 등선폭포길의 계곡이 매력적인 산이었습니다 주차장-의암매표소-상원사-용화봉-흥국사-등선폭포매표소 (대충 5km, 4시간) . . . 주차장에서 의암매표소로 향하는 길~우측 강변으로 의암댐이 보입니다 오래된 댐이라 보수공사중이더군요~~ 기온은 떨어졌지만 하늘은 대체로 좋은 날이었고요~~ 의암매표소를 통과하자마자 워밍업 없이 바로 치고 오르는 코스가 시작되고~~ 조금 더 오르면 삼악산장이 나오면서 조망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의암호 건너편으로는 영화에서 보았던 경춘선 철도길도 보이네요~~ 재미있는 등로가 이어지고~진행방향으로 상원사가 보이기 시작..
단양 <금수산> 오래전부터 오르고 싶었던 단양의 금수산을 다녀왔습니다 단풍이 들면 한폭의 비단처럼 보인다고 해서 으로 불리고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멋진 정상석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상학주차장-남근석공원-금수산-덕망봉-용담폭포-상천주차장 (대충6km, 4시간) 코로나의 위세 때문인가요.....심하게(?) 한산한 상학주차장.. 상학리에서 보이는 금수산~ 기대와 설렘이 함께하는 가장 행복한 시간입니다^^; 마을과 함께 몇 백년을 살아온 명품송~~ 내가 숲으로 찾아간 이유는? 인생을 후회없이 살았음을 깨닫기 위해서라네요~~ 겨울철 나목들을 담는 재미도 있고~~ 남근석 공원이란 곳도 통과합니다 좋아하는 억새풀도 만나고~~ 사위질빵~~왜 이런 이름이 붙었을까 궁금 몇 개의 모형들이 있는 마을쉼터 같은 곳 금수산 정상이 보이기..
제천 <옥순봉,구담봉> 다른 블로그에서 수없이 보았던 옥순봉과 구담봉을 이제서야 처음 만나고 왔습니다~~ 화려했던 단풍은 모두 사라졌지만 청풍호와 어울리는 암릉들은 여전히 아름다웠고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숨소리와 심장소리에 넘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옥순봉주차장-삼거리-옥순봉-삼거리-구담봉-주차장 (5.8km, 4시간) 초겨울..산과 나무의 원래 모습을 볼 수 있는 계절~~ 첫 조망터~건너편으로 청풍호와 가은산이 보입니다 저 암릉들속에 새바위도 자리하고 있고요~~ 반대편으로는 나중에 오를 구담봉이 조망되네요~~ 암릉 한편을 당겨봅니다~~역시나 흐리네요.. 18-200줌렌즈의 한계입니다^^;; 같은 자리에서 화각을 바꿔가며 여러 컷을 담았습니다~~ 몸을 낮추었기에 살아 남은 녀석도 보이고~~ 두 번째 조망처에서~화각은 비슷합..
포천<명성산> 억새명소인 포천의 명성산을 올랐습니다 따져보니 이곳도 15년만이네요~세월무상... 하얀 억새밭, 이제 막 시작된 단풍, 궁예봉을 비롯한 아기자기한 바윗길을 걸으면서 가을날의 축복을 원없이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상동주차장-등룡폭포-팔각정-삼각봉-명성산-신안고개-주차장 (12.6km, 7시간) . . . . 아침 8시~이른 시간인데도 산객들이 많았습니다 등룡폭포로 향하는 길~계곡의 물소리가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이름없는 작은 폭포수도 몇 개 보이고~~ 아직 설익은 단풍이지만 반갑기만 합니다~~ 등룡폭포~상하 2단으로 이루어진 폭포입니다 한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서 낙수량은 적더군요;; 위에서 보면 이렇고요~~ 상단폭포~위험해서 가까이 갈 수는 없는 곳 이 녀석도 위에서 담아봅니다~~ 담쟁이덩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