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저수지 조망터인~완주의 운암산을 올랐습니다
605m의 낮은 산이지만 10여개의 암봉이 있는 까칠하고 옹골찬 산이더군요
하늘도 좋은 날~카메라와 함께 여유롭고 행복한 산길이었습니다^^
운암(창수)상회-큰 골-운암산-저승바위-큰바위-운암상회
(산길 5km, 차량회수 때문에 국도를 4km, 5시간)
운암산 가는 길에~잠시 차를 세우고 한 컷
새재에서 출발했어야 했는데..
들머리를 착각해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무덤가에 있는 첫 번째 조망터~대아저수지가 보이기 시작
1봉~6봉으로 이어지는 암릉군
저곳을 넘어왔어야 했는데 바라만 보고 반대편으로 진행했네요 ㅜㅜ
암릉을 오르는 시설들이 보이지만 지금은 낡아버려서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곳입니다
마치 월출산의 바위 하나를 보고 있는 것 같네요~
정상인 7봉(관봉)을 오르면서 보이는 암릉
낡은 밧줄이 있더군요~혹시나 해서 몇 번을 당겨 확인하고 올랐네요^^;;
저 바위 위에서 보이는 조망이 멋있을텐데..쩝
몇 그루의 명품송들을 만났습니다~~
흩어진 바위들 아래로 소향리의 마을들이 조망되네요~
고도를 높이자 그림도 달라지고~
관봉에서 보이는 대아저수지~새처럼 보입니다
하늘도 구름도, 물빛도 좋은 날~~~나이스 !
시간이 많아 화각을 바꿔가며 여러 컷을 담아봅니다~~
이 사진이 맘에 드네요^^
S라인을 뽐내는 녀석도 있고~~
돌무더기와 함께 있는 소박한 정상석~이 곳에서 간식과 휴식을..
저승바위로 향하는 길~이젠 뒤로 보이는 정상(관봉)
대아저수지가 멀어지네요..
건너편을 당겨봅니다~어딘가에 운장산과 구봉산도 있을텐데..
제법 까칠한 등로가 이어집니다
전재산..누구의 이름인지 ㅋ
이 녀석이 저승바위 같습니다
납작 엎드린 명품송~뿌리가 얕아 언젠가는 고사목으로 남을 듯..
건너편으로 보이는 저 암봉도 궁금하네요..
이어지는 명품송 퍼레이드~~
하산길에 보이는 '큰바위'라고 부르는 녀석~~
차량회수 때문에 대아저수지 일주도로를 따라 1시간을 걸었습니다^^;;
우측 암봉이 운암산 정상인 관봉입니다~~
이 컷을 마지막으로 무사히 귀가~
언제나 우리들의 최종 목적지는 '집'입니다^^&
'전국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녕 <화왕산> (0) | 2019.07.29 |
---|---|
변산 <쇠뿔바위봉> (0) | 2019.06.16 |
초록산행 <선운산> (0) | 2019.05.27 |
계룡산 <머리봉> (0) | 2019.05.13 |
완주 <천등산> (0) | 2019.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