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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을 피해 근교산행을~~
해마다 2회 정도는 올랐던 가야산인데..올해는 처음 오르네요;;
말복이 지나면서 지독한 더위는 한 풀 꺽였고,
정말 오랜만에 하늘도 좋았습니다.
익숙한 곳, 잘 아는 곳이 더 찍을 것이 많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자주 가는 산에 사진만 90여장...(제 고질병입니다^^;;)
상가리주차장-옥양봉-석문봉-가야봉-주차장 (대충 9km, 5시간)
<옥계저수지의 여명>
들머리인 남연군묘에서 조망되는 옥양봉~~
건너편으로는 최종목적지인 가야봉~~좌측으로 원효봉이 조망됩니다
고도를 높이니 하늘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바위와 함께 한평생을 살아가는 신기한 녀석들..
1년만에 다시 만난 "쉬흔길바위"
조망이 시원하게 열리는 곳인데 오늘은 박무가..ㅠㅠ
아침빛을 받아 황토색으로 반짝이는 바위들이 아름답습니다~~
멀리 옥계저수지~가까이에 상가저수지까지 보이고~~
가야봉과 원효봉에서 흘러 내리는 근육들~~
무언가 닮긴 닮았는데..
구불구불 나뭇가지들이 그림을 만드네요~~
산행시작 1시간 20분~옥양봉 마루금에 올라섭니다~~
어느 해인가 몹시 추웠던 겨울날..
이곳에서 일출을 담느라고 벌벌벌 떨면서 서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오랜만에 만나는 멋드러진 하늘~~나이스 !!
옥양봉 명품송~~
처음 이 녀석을 만났을 때의 감격을 떠오르네요^^*
뒤돌아서 보아도 멋진 인증석~~
석문봉을 향하여 내려섭니다~~
발 밑으로 보이는 명품송~~
작은 바위라도 보이면 무조건 한 컷~~ㅋ
이제는 제법 멀어진 옥양봉~~
하늘이 좋으니 이런 돌무더기 하나도 그림이 되네요^^*
명품송이 지키는 쉼터를 지나고~~
더위조차 잊게 해주는 가을날 같은 하늘~~기분 최고였습니다^^;;
석문봉과 일락사 갈림길~~
멀리 해미면과 황낙저수지도 보이네요~~
역동적인 빛과 하늘~최고네요~~~
석문봉으로 올라섭니다~~
좀처럼 보기 힘든 그림도 담아보고~~
바위 하나, 초목 하나도 모두 아름다운 시간~~
지나온 옥양봉도 조망됩니다~~
석문봉에서 바라보는 가야봉도 일품이죠~~
날씨가 좋아 바위의 주름과 검버섯까지 다 보이네요~~
이 바위 아래에서 간식을~~
석문봉과 사자바위~~
하늘이 만들어 놓은 비늘~~
야수 한 마리가 웅크리고 있네요~~
얼핏 고릴라 닮은 녀석도 보이고~~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앞으로는 가야봉~~
뒤로는 석문봉~~
작은 산이지만 가야산의 마루금만큼은 지루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그 자리엔~스핑크스바위가~~
가야산 최고의 소나무~~
오늘은 이웃과 함께 담아봅니다~~
이 녀석도 이름을 하나 붙여줘야 할텐데..쩝
지나온 석문봉 암릉군~~
바위, 그리고 봉우리..
수많은 소원들을 품고 있는 <소원바위>
가야산 누룩덤의 뒤태~~
발 밑으로는 아직도 박무가..
바위와 소나무는 언제나 진리입니다~~
다시 만나는 거북바위~~
이런 저런 바위들이 있어 지루하지 않은 산~~
오늘은 하늘을 많이 담게 되네요..
멀리 한서대학교 건물들~~
가야산 누룩덤~~
가야산 바위들 중 제일 좋아하는 녀석입니다^^&
두둥~가야봉이 눈앞으로
지나온 마루금과 바위들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잠깐 가야봉에 머물고 내려섭니다~~
오를 수는 없고 사진으로만 담는 녀석~~
이 사진을 담고 본격적으로 하산~~
8월에 만나는 싱그러움~~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하늘~~고마울 뿐입니다^^;;
능양군 묘역에 핀 베롱화~~8월의 대표꽃이죠
상가리저수지에서 담은 이 사진을 끝으로 산행이 마무리됩니다~
아름다운 산, 멋진 하늘을 만날 수 있었음에 감사를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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