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근교산행

번개산행 <오서산>



미혼인구 급증이 국가적인 문제라는데,

휴일마다 내 주변은 웬노무 결혼식이 이렇게 많은지..

나중에 축의금 회수나 될지도 걱정입니다 ㅋㅋㅋ


오후에 잠깐의 시간이 있어 가장 가까운 오서산을 올랐습니다

최단코스인 쉰질바위 코스를 택했고요 (왕복 4km)

아직도 남아 있는 억새들을 정신없이 담고 하산했습니다^^;;



상담주차장에는 단풍이 절정~~
















쉰질바위로 향하는 임도에서 한 컷~~




해가 떨어지기 전에 서둘러 등로를 오릅니다~~




가을걷이가 끝난 광천들녘~미세먼지가 가득하네요 ㅠㅠ








산마루금으로 해그림자가 기울어지는 시간~~












20분만에 마루금에 올라섭니다~~





그리고~아직도 남아 있는 억새풀~나이스 !!




시간이 없기 때문에 포인트마다 정신없는 셧터질~~




몇 안되는 바위들이지만 억새와는 참 잘 어울리네요~~












포근하고 넉너한 가을의 빛이 어찌나 좋던지..








청라방면 산그리메도 아름답게 반짝이네요~~




짧은 시간...화각이 되는대로 모조리 담아봅니다^^;;








찍고나서 보니 멋진 바위~~












이 포인트에서 발길을 돌립니다~~
























억새군락을 바라보며 서 있는 독수리바위~~








오후의 빛이 스며드는 바위들이 아름답더군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라 일몰사진은 포기했습니다ㅜㅜ








방송시설도 담아보고~~








"억새풀에 스며드는 서해의 낙조"

단 한 줄의 문구로 "오서산"을 말해주는 정상석




연무가 아니었다면 서해가 멋지게 조망되는 곳인데..




짧은 산행~긴 여운을 남기며 하산합니다..

'근교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서산>  (0) 2019.01.20
홍성 <용봉산>  (0) 2018.12.26
명절산행 <오서산>  (0) 2018.09.28
덕산 <가야산>  (0) 2018.08.20
신년산행 <오서산>  (0) 2018.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