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霧 <예산 가야산>

비가 오락가락하는 일요일~

원거리 산행을 포기하고 가까운 예산의 가야산을 찾습니다~

 

자주 찾아서 너무나 익숙한 산이지만

날이 개면서 만난 운무 덕분에 소박하지만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산행거리 대충 9.5km, 산행시간 여유롭게 4시간 반)

 

 

 

가야봉을 넘어가는 운무

 

 

 

 산행 들머리인 상가리저수지

 

 

 

초록빛 반영에 마음도 편안해집니다

 

 

 

꽃인지 잎인지 궁금..

 

 

 

"망태버섯" ~~ 실물로는 처음 만났네요 !!

 

 

 

귀한 그림을 담을 수 있어 기분도 업되고~~~^^**

 

 

 

시간도 널널해 평소에는 오르지 않던 가야봉으로 향합니다~

오르는 길에 우측으로 보이는 암릉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카메라를 비닐봉지에 넣었다 빼기를 반복하고

가야봉 사진은 포기~~내려다 본 이 그림이 유일합니다;;

 

 

 

박무와 비를 헤치고 석문봉으로 향합니다~~쓰러진 나무도 그림이 되고..

 

 

 

"웰컴송" 이라고 멋대로 이름을 붙여놓은 소나무를 또 담습니다^^;

 

 

 

연무가 낀 그림도 나름대로 운치가 있습니다

 

 

 

늘 능선만 찍다가 ..오늘은 이것저것 다양하게 담아봅니다 (편식금지 ㅋㅋㅋ)

 

 

 

바위에 붙은 초목도 오늘은 이뿌네~~ㅎㅎ

 

 

 

 평범한 풍광도 박무가 껴서 그럴듯 합니다^^;;

 

 

 

늘 만나는 고사목도 분위기가 남다릅니다~~

 

 

 

명품송 맞나요..??

 

 

 

땀도 나지않고 숨도 차지않는 편안하고 호젖한 산행길..행복

 

 

 

조망이 열리는 곳에서 뒤를 돌아보니~가야봉으로 운무가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산행지를 가야산으로 정하면서 이런 그림을 기대하고 올랐기 때문에 속으로 만세를 외쳤습니다 !!

 

 

 

운무가 사라지기 전에 부지런히 셧터를~~

 

 

 

가야산에서 제일 좋아하는 명품송~올 때마다 담는 녀석~ㅋ

 

 

 

큰 풍광이 없는 산이라 이런 그림도 담아보고~

 

 

 

석문봉을로 향하면서 조망이 열릴 때마다 뒤편을 향해 셧터를 누릅니다~~

 

 

 

연무 낀 산그리메도 좋고~~

 

 

 

산객과 함께 담아도 좋습니다~~

 

 

 

만나기 힘든 운무라 앵글을 달리해 자꾸 담게됩니다~~^^;;

 

 

 

바위와 초목의 어울림도 좋건만..

 

 

 

자꾸만 뒤를 돌아보네요 ㅋㅋ

 

 

 

여전히 그 자리에 서 있는 명품고사목~~반갑다

 

 

 

무채색으로 담으니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네요~~

 

 

 

석문봉이 가까워집니다~~스핑크스 옆모습

 

 

 

가야산의 실제적 정상인 석문봉~~태극기와 산객들이 조망되고..

 

 

 

일락사 방향으로 흐르는 산그리메들~~

 

 

 

운무와 바위를 함께 담아~~

 

 

 

석문봉으로 올라섭니다~~뒤돌아 본 암릉

 

 

바위와 어울려 나름대로 그림을 연출하고~~석문봉을 통과해 옥양봉으로 향합니다

 

 

 

운무가 넓게 퍼지면서 더 이상의 풍광은..

 

 

 

뿌리를 드러낸 나무~~올해는 아직 태풍이 없었는데..

 

 

 

옥양봉으로 오르는 계단 아래로 보이는 명품송~~

 

 

 

박무만 남은 옥양봉의 조망은 전혀 없네요~~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본격적으로 하산길에 오릅니다..

 

 

 

내려오면서 한 컷~~

 

 

 

바위에 박힌 생명체도 한 컷~~

 

 

 

이 녀석이 제대로네요^^;;

 

 

 

오늘은 하산길에서도 부지런히 셧터를~~ㅋ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가에 핀 나리꽃~~곱다

 

 

 

백제의 미소도 지어봅니다^^**

 

 

 

운전중에 담은 오늘의 마지막 컷 !!

익숙한 곳에서 아름다움을 보는 것이 더 어렵고 의미있음을 되새기며...^^*

 

 

 

 

 

 

 

 

 

<기타사진-파노라마로 담은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