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시간이 나서 가까운 팔봉산을 찾았습니다
따져보니 거의 2년만에 오르는 산이네요~
중국발 황사 때문에 시야도 좋지 않고 공기도 맑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처럼 낯익은 다정한 풍광들을 즐기고 왔습니다^^*
양길리 주차장에서 보이는 팔봉산
산행시작 20분~첫 암릉인 1봉에서 보이는 서해안 풍광
나뭇가지 사이로 2봉과 어깨봉이 보입니다
1봉의 바위를 걸쳐서 담아보고
2봉을 오르며 내려다 본 1봉과 서해바다
<우럭바위>
1봉과 함께 그림을 만들어 봅니다
<어깨봉>이라고 하네요~8봉 중 3봉입니다
3봉을 올라 바라보는 풍광~
늦은 오후의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황사 때문인가~ㅋ)
3봉 암릉
암릉의 실루엣을 담아보고~
<자라바위>
3봉 철계단에서 내려다 본 풍광
황사가 심했지만 늦은 오후의 하늘빛은 아름답습니다
바위 하나 하나가 정겹네요^^
암릉 사이로 1봉과 2봉을 담아봅니다
초록과 단풍이 있다면 훨씬 아름다울 듯..
3봉의 바위들
3봉 암릉군 입니다~오늘 만난 유일한 산객
팔봉산은 4봉까지만 진행하고 하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5~8봉은 흔적만 있을 뿐 조망이 없기 때문이죠~우회로에서 담은 3봉 알릉군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 그림을 마지막으로 하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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