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구름걸린 하늘이 넘 좋은 날
뻐근한 근육들도 풀어볼 겸 가까운 태행산으로 고고~~
이번엔 자안리 마을을 들머리로~~
아직도 남은 폭염~~느긎하게 1시간만에 정상에 오른다
시원하게 열린 조망만큼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산~~~
이런저런 화각을 만들어 보고~~이런 여유가 바로 행복이 아닐까^^
1시간만 늦게 올랐더라면 근사한 일몰을 담을 수 있었을텐데..
문제는 언제나 타이밍 !!
오늘은 이 녀석들로 만족한다~~
비박팀도 여럿 올라오더라~~10년만 젊었더라면^^;;;;;
하늘,구름,초목들~~늦여름의 여유로움..........
포기는 빠를수록 좋다더라~~하산이다 !!
나보다 오래 산 녀석~~
나도 악착같이 120세를 살아 보겠다고(?) ㅋㅋㅋ
이런 화각은 처음이네~~
마음속 고향같은 풍광..하지만 현실은 고달픈 곳
귀가중 차를 세우고 한 컷~~
최종 목적지--마이 홈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