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를 피해 다시 서울로
(나는 서울산객ㅋㅋㅋ)
비는 피했지만 하늘이 흐린 것은 마찬가지..
시간이 널널해 6봉능선과 사당능선 두 곳을 다 종주합니다
같은 산을 다시 찾을수록 찍을 것이 많아진다고 하죠
벌써 3번째 만나는 산인데도
사진은 더 많아졌습니다 (스크롤의 압박^^;;)
"못생긴 명품송이 관악산을 지킨다"
산행들머리에서 보이는 6봉능선~~육봉(?)이 아니고 6봉임다^^;;
명당자리에 산불감시초소가
장마로 인해 계곡의 수량은 풍부했습니다
본격적으로 6봉을 오릅니다~건너편으로 케이블카능선이 보이고..
낮은 곳에도 행복이..
물결처럼 흐르는 암봉들~아름답습니다~~
시설이 없어 약간의 스릴을 느끼며 오를 수 있는 곳~~
멋져부러~~
이 녀석이 삼봉인 것 같네요~바위에 사람 하나가 붙어야 그림이 되는데..
바위와 소나무, 그리고 산객들
'코끼리바위'가 있는 암릉
경고판 무시하고~나도 따라 오릅니다 ㅋㅋㅋ
웬지 풍류를 아는 나무처럼 보이고~~
팔봉능선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누구냐~넌??
내 눈엔 이 암릉이 제일 멋지네요~~
바위 꼭대기에 서 있는 소나무가 예술이네~~
팔봉능선도 한 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연주대 방향으로 진행~
어느새 방송시설이 보이기 시작하고..
서로 다른 암릉들이 어울려 그림이 되고~
6봉능선 국기봉
지나온 6봉능선을 담아봅니다~멋지네요
<불꽃바위>
이 곳을 맨손으로 오르는 산객들도 많습니다
삼성산 방향 팔봉과 마루금
KBS 송신탑
정상인 연주대가 보이기 시작..
서울의 다른 산들에 비해 비교적 작은 관악산
하지만 이 암릉만큼은 정말 장쾌합니다~~
화각을 바꿔가며 자꾸 담게되는 풍광..
말바위 암릉길
바위위에 누가 낙서를..ㅎ
정상도착~~다른 산객의 인증샷을 담아보고
사당능선길로 내려서면서 올려다 봅니다~~
비교적 한산하고 여유있는 사당능선..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편안한 능선..
2년전 가을에 멋진 풍광을 연출했던 암릉
어느새 제1국기봉까지 내려왔네요~~
제2국기봉
계단과 암릉이 묘하게 어울립니다~~
반석위에 지은 집..
이 컷을 담고 사당역으로 하산합니다
날이 맑아도 또 흐려도
언제나 나를 환영해주는 산이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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