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이 없는 겨울산-멋드러진 설경도 없고 등로는 얼어붙어 산행을 망설이게 합니다
그래도 산을 찾지 않으면 가시가 돋는 것 같아 가까운 오서산으로 출발~
(2년전 허리까지 눈이 쌓였던 날을 추억하면서^^;)
명대계곡~월정사~능선~정상데크로 이어지는 몸도 마음도 가벼운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산불감시시설에서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
능선에 올라선 뒤 시야가 열리면서 담은 첫 컷~
산불감시시설 방향으로 오릅니다
성연저수지와 청라벌판이 보이고
오서산은 일단 능선만 올라서면 편안한 등로가 계속 이어집니다
오서정(정상데크) 방향으로 넓게 담아보고
날이 푸근해 산객들이 많았습니다
이 나무들에 상고대가 피었더라면..
광천 방향으로 보이는 오서산의 근육
산행시작 2시간만에 정상에 도착
정암사 방향도 담아보고
자주 오르는 곳이라 사진을 많이 담게 되지는 않네요^^;
이 풍광을 마지막으로 하산합니다
2014 한 해 동안 많은 행복을 선물한 이 땅의 모든 산들과
변치않는 친구인 카메라에 감사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