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흐렸던 하늘이 슬슬 좋아지는 것 같아
스마트폰만 챙겨 들고는 구봉도를 찾았습니다
낙조전망대로 유명한 곳~~
그리고 바닷가에서 만날 수 있는 풍광들이 가득한 곳~~
간만에 좋은 그림들을 원없이 담고 왔습니다^^&
낙조전망대까지 이어지는 3km의 해솔길~~
둘레길 옆으로 서있는 바위 하나~~
바닷가의 익숙한 풍경들~~
구봉도에도 "할매,할아배바위"가 있습니다
만조때 두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일몰이 끝내준다는데....
바위 사이로 영흥대교가 보입니다~~
멀리 낙조전망대와 개미허리아치교도 보이고~~
영흥대교와 영흥도~저기도 한번 찾아야 할 곳이네요
구봉도와 전망대를 이어주는 개미허리아치교 도착~~
아치교 데크에 올라서면~~
바다 건너편으로 인천대교와 청라신도시가 조망됩니다~~
구봉도를 대표하는 풍광~~오른편에 작은 섬은 "변도"라고 하네요
걸어왔던 해솔길~~
갈매기 한마리가 있어 당겨보고~~
바람과 파도가 제법 강한 날~~
머리 위로는 해안초소가 있습니다~~
낙조전망대 도착~~
유명한 조형물을 만납니다~~
파란 하늘과 황금빛이 멋지게 어울리네요~~
갈매기들의 축하군무~~나이스!!!
어느 바닷가에나 있는 빨간등대~~
데크 아래 해변으로 내려가 봅니다~~
화각이 되는대로 마구 찍기 시작~~
비슷한 사진들이 많아지네요..고질병^^;;
다시 데크길로 올라서고~~
포말로 부서지는 파도를 담을 수 있더군요~~
내려다보며 찍는 맛이 있네요~~나이스!!!
사실 스마트폰을 떨어뜨리까봐 조마조마 했습니다^^;
스마트폰 목걸이가 하나 필요하네요~~
다시 전망대~변도와 해안초소
사실 이런 그림도 만나기 쉽지 않은데..
일몰이 선명한 날이면 조형물 원안으로 빨간 해를 넣고 찍을 수 있습니다~~
조건을 맞추기가 쉽지는 않아 보이네요...쩝
낙조 대신에 인증샷 풍광을 담아 봅니다~~
만조시간이라 어두워지기 전에 서둘러 돌아와야 합니다
해변길 대신 산길을 40분가량 걸어야 하거든요~
일몰사진은 포기^^;;
연무가 가득하지만 그래도 이 컷은 멋지네요~~
코로나 세상속에서도 여전히 아름다운 풍광들....참으로 감사한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