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봉을 만난 이후로 더 오르고 싶었던 속리산..
설 다음 날인 26일~귀경정체를 무시하고 속리산으로 향합니다
(따져보니 3년 반만에 오르는 곳이네요)
미세먼지와 하늘이 비교적 좋은 날이었고~~
바위가 많은 산~덕분에 좋아하는 사진들도 맘껏 담을 수 있었고요^^&
화북분소-문장대-신선대-입석대-천왕봉-화북분소 (13.5km, 8시간)
화북으로 향하는 도로에서 보이는 속리산 마루금
좌측부터 문장대,문수봉,청법대,신선대,입석대,비로봉,천왕봉이 이어집니다
화북분소 들머리에서~~
이젠 역방향으로 조망되는 암릉들의 퍼레이드
가을을 닮은 아침빛~~
눈없는 1월이지만 대부분의 등로는 얼어 있더군요~
두 번째 조망터에서 보이는 바위~이름은 모릅니다;;
발 밑으로 보이는 겨울무늬~~
외계생명체를 닮은 바위~~
화각에 잡히지 않는 수많은 바위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2시간여의 된비알이 끝나고~문장대로 오르는 길
아래로 펼쳐지는 멋진 풍광~~나이스 !!
이 그림들이 그리워 속리산을 찾았습니다
하얀 눈으로 덮였다면 얼마나 아름다웠을까요..쩝
멀리 백악산과 중벌리 마을도 조망됩니다
우측으로 관음봉~천하절경이죠
좌측으로는 지난 번 올랐던 상학봉과 묘봉이 보이고~~
관음봉과 운흥리~뒤로는 백악산
멀리 뒤로 낙영산과 도명산,군자산 대야산까지 조망되는 곳
문장대를 오르면서 담았던 화북방향 암릉군들~~
서 있기조차 힘든 칼바람 때문에 서둘러 몇 컷만 담고 내려섭니다~~
문장대 아래쪽도 담아보고~~
문장대 철모바위~~
속리산을 올 때마다 담는 명품송~~
문장대 밑의 이 바위를 담고 신선대로 향합니다~~
신선대로 가는 길~조망터에서
멀리서 바라만 보는 암릉들
저 곳에 올라서면 어떤 풍광들이 보일까 궁금합니다
이 곳에서 보이는 또 다른 모습의 문장대~~
문장대 위의 칼바람은 이번에도 여전했고요..
눈~그 옆으로는 바람이 만들어 낸 하얀 조각들~~
능선길 내내 옆으로 이런 바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눈만 아니라면 하나씩 다 올라보고 싶은 바위들..
신선대 도착~청법대 암릉군이 조망됩니다
좌측 끝으로는 문장대도 보이네요~~
이 바위도 늘 올랐던 곳이지만 이번엔 패스~~
그리고 올라선 속리산 최고의 조망터~~
청법대 아래로 흐르는 암릉군~~
파노라마~~~가히 최고의 풍광이네요^^&
이 녀석이 입석대 같은데..조망이 많이 가려집니다 ㅜㅜ
속리산의 상징~~고릴라 바위
속세를 떠난 속리산에서
속세를 내려다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독불장군처럼 서 있는 이 바위의 이름이 궁금합니다
혹시 이 녀석이 입석대인가..ㅜㅜ
올 때마다 만나는 이 녀석의 이름도 궁금하고요..
이 바위가 너무 멋져 몇 컷을 더 담게됩니다~~
우측 위로 정상인 천왕봉도 보이기 시작하네요~~
멋진 바위~멋진 인증샷 장소
천왕봉 오르기 전 마지막 조망터에서~~
속리산 어디를 가도 이런 멋진 녀석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나씩 다 오르고 싶은 바위들이 가득하네요~~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사진 담기 참 좋은 날입니다^^*
장각동을 향하는 헬기장에서 한 컷~~
속리산에도 통천문이 있습니다~~
천왕봉을 오르는 길~~조망터에서
지나온 등로와 바위들이 모두 조망되는 곳~~
드디어 천왕봉~~멀리 문장대까지 조망되네요
어런 조망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몇 컷을 더 담아봅니다
국립공원에서 가장 소박한 인증석을 담고 하산~~
다시 만난 바위~하늘이 바뀌어서 또 담게 됩니다^^;;
이 녀석도 다시 한 컷~~
신선대에서 이 조망을 마지막으로 다이렉트로 하산~~
이제는 8시간의 산행도 힘든 나이가 되었네요...
하지만 아직도 속리산을 오를 수 있음에 감사드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