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마지막 단풍을 기대하며 동지와 함께 출사에 나섭니다..
먼저 목천에 있는 독립기념관을 들러 "단풍나무길" 촬영을 끝내고
짧은 시간에 산행이 가능한 영동 천태산을 찾았습니다~
6년만에 만나는 천태산
단풍은 거의 사라진 상태였고 유명한 영국사의 은행나무도 잎이 다 떨어졌네요..
사진을 전혀 몰랐던 시절에 찾았던 산~
그래서 처음 만나는 산 같아서 사진을 담는 재미는 쏠쏠했습니다^^;
오른는 길 내내 건너편으로 보이는 마루금과 그 아래 영국사..
두 번째 암릉을 오르는 산객들~어렵지 않은 산이라 그런지 단체산객 한 가득..
파노라마로 담은 건너편 풍광 (클릭)
오른편 풍광~영국사로 넘어오는 임도로 빛이 살짝 들어오고..
흐린 하늘 때문인지 초겨울의 쓸쓸함이 느껴지는 산..
눈에 띄는 풍광이 적은 편이라 다른 산객들을 한 컷씩 담아 봅니다^^;;
고도가 높아지면서 조금씩 달라지는 풍광들..
날이 좋았더라면 좀 더 화려한 색들이었을텐데..쩝..
아래로 보이는 소나무들과 함께 그림을..
옆으로 걸친 녀석들과 함께..
고도가 높아질 때마다 한 컷씩 추가..
천태산의 상징인 75m 암릉구간~이 녀석을 만나려고 천태산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많은 산객으로 인해 제법 지체가 되고..
옆으로 서 있는 장한 녀석들을 담아 봅니다..
대한민국 어디서나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산그리메들..
역광으로 장난도 쳐 보고..
나도 명품송이라우..ㅋ
마루금으로 어렴풋이 들어오는 빛..
1시간 만에 정상 도착..언제나 그렇듯 인증샷 생략
하산길에도 풍광은 비스무레 합니다..
그렇지만 조망이 터질 때마다 한 컷씩..
요상하게 생긴 나뭇가지 하나..
또 다른 조망터..여기도 인증샷 산객이 한 가득;;
천태산 명품송..
뭐가 다른 그림인지..
뒤 돌아서 담은 조망바위..
C코스로 하산하는 산객들..
영국사 도착..
시들어가는 단풍나무 한 그루..나름 멋지네요
유명한 영국사의 은행나무..스멜 진동 ㅋㅋ
가을이 떠나가네요..
영동~진안간 국도변에서 만난 풍광
이 그림을 담으려고 중앙선을 넘어 차를 돌렸습니다~~ㅋ
하늘과 물의 어울림~좋네요
빛내림의 반대편은 이런 색..
계획에 없던 풍광 때문에 행복한 날이 종종 있습니다
우리 삶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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