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에 잠시 다녀온 건달산~~
328m의 높이에도 불구하고, 화성 최고봉 완장을 차고 있는 산입니다^^;;
건달산이란 이름은 "산에 돌이 많고 나무가 적어 산다운 맛이 없다" 하여 '건달'이라 불렀다는 설과,
"산의 형태가 멀리서 보면 잘생긴 모습이나 가깝게 보면 난봉부리는 사람 같다" 하여 '건달'이라 불렀다는 설이 있고요~
산행거리가 가장 긴 기천리코스를 선택 (왕복5km, 2시간)
육산의 편안한 길이 이어지는 코스~~
연두빛이 번져가는 산길~~
흰돌산수양원에서 오르는 코스와 만나는 곳~~
간간히 보이는 야생의 모습들이 반갑더군요~~
건달산에 딱 하나 있는 철계단~~
철계단을 올라서서 한 컷~~
소나무마다 "제선충예방접종표" 명찰이..
산행시작 1시간~정상에 올라섭니다~~
기천저수지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데크~~
데크가 있는 곳이면 꼭 만나게 되는 비박팀~~
하늘이 좋은 날 일몰을 담으러 와야 될 곳이네요~~
이 컷을 찍고 하산~~
작은 바위들이 그림을 만들어 주네요~~
어디를 가도 꽃의 계절이네요~~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이런 모습도 정겹고요~~
짧은 산행..긴 여운을 남기며 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