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으로 항하는 길..
함께 동행했던 친구가 어차피 같은 방향이니
일찍 출발해서 밀재에 올라 일출을 담자고 하더군요~
다른 분들이 찍은 밀재 사진만 보았지
직접 담아본 적이 없었던 나~~두 말 없이 콜!!
좁고 어마무시한 산길을 간신히 올라 삼각대를 세웁니다
※주의-SUV 차량이 아닌 분은 밀재휴게소 근처에 주차 후
무조건 걸어 올라가세요~정말 위험한 길입니다;;;
습도가 85%였는데도 연무가 깔리지 않았습니다..하늘과 빛도 약했고요..
그런데도 함께 한 친구 왈~
여러번 왔었는데 오늘이 그 중 제일 양호한 조건이라고 하더군요~헐
마을과 나무 사이사이로 빛이 뚫고 들어와야 하는데..꽝입니다^^;;
빛내림이 없는 소박한 일출이 시작되고..
그나마 산그리메라도 담을 수 있음에 위안을 받습니다..
밀재휴게소 근처 임도에 차를 세우고..
삼각대를 세우기 귀찮아 손각대로 대충 담았습니다^^;;
사진은 운칠기삼이라더니..그 말이 딱 맞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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