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산행
지리산 & 雲霧
포토여행
2013. 7. 22. 14:05
'대천 메아리 산악회'를 따라 18년만에 다시 찾은 "지리산" !!
중산리-로타리대피소-천황봉-장터목-백무동으로 이어지는 가장 짧은 정상등반코스~
등산로 15km에 산행 8시간이 걸린 강행군이었습니다(아이고 내 다리~)
단 한 장의 사진을 기대하며 이 고생을 했건만.. 계속되는 안개와 비로 결국 카메라를 접었습니다
언젠가 다시 천황을 찾을 날을 기약하며..
지리한 계곡을 지나서 처음 만난 풍광~
중산리 탐방안내센터
유일한 중산리계곡 사진~
하늘로 향하는 길 '통천길'을 지나서~
운무가 시작됩니다~
암릉이 별로 없는 지리산에도 드문 드문 소규모의 바위들이~
유명한 로타리산장~빨간 우체통이 눈에 뜁니다
카메라 무게의 압박을 떨치고 찍은 또 다른 암릉~
비구름이 몰려오고~
멋진 자태로 서 있는 녀석~
이 때부터 비가 날아오기 시작합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지리산만이 보여주는 멋있는 고사목들을 찍었으련만..아쉽다..쩝
천황봉을 밟고 내려 오는 산님들~
천황봉으로 올라가는 산님~우산 쓴 외국인도 두 분 만났어요
드뎌 천황봉!!
태스키님의 만족스런 표정^^
개성 있게 서 있는 암릉~
천황봉과 장터목 사이의 암릉~
장터목으로 향하는 산님들~거센 비바람에 카메라를 철수합니다.....
순두부 맛으로는 대한민국 최고인 "화심순두부"에서 저녁을 해결합니다
아~지리산...나는 오두막이 망가졌고, 태스키님은 다리가 망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