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 <신시도, 대각산>
7월의 마지막 날~
폭염을 피해 산행대신 "출사"를~
새만금방조제 중간에 있는
신시도와 대각산, 그리고 몽돌해변까지..
여름날이 주는 여유로움을 가득 담고 왔습니다^^*
대각산에서 조망되는 무녀대교와 고군산군도
첫 컷은 대각산 들머리인 몽돌해변에서~~
조금 올라서니 건너편으로 월영봉이 보입니다~~
미니산성~~
그리고 누군가의 솜씨..
오늘의 목적지는 대각산전망대~~
둥~어느새 무녀대교와 고군산군도의 조망이 열리고
해변에서는 소박한 일출이 시작됩니다~~
태양보다 구름이 좋은 날..
고도를 높이면서 비슷한 사진이 많아집니다~~
신시도에서 볼 수 있는 특이한 암석들~~
도로는 무녀도까지만 개통되었고
나중에 선유도까지 열리면 더 멋진 곳을 만날 수 있을듯~~
빛의 교차로~~
오랜만에 만나는 태양의 흔적~~
포근한 아침빛이 번져가고..
전망대도 가까워 집니다
여기서 만난 빛이 제일 좋았네요~~
보기는 멋진데 오르내리기는 어려운 암석들..
행진~~앞으로
시간이 여유로우니 작은 아름다움도 보이고..
산과 바다가 어울리는 곳..
어느새 전망대 도착~~
내려다 보이는 풍광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희미한 옛기억이 떠오르는 이런 아련함이 저는 좋습니다..
멀리 연하게 보이는 선유도를 당겨 봅니다
담엔 저곳을 가봐야지..
바다와 배, 그리고 빛의 반영~~좋네요^^
파노라마로 한 번 더 담고 하산합니다 <클릭>
"친구"라는 존재..
나는 누군가에게 좋은 친구인가..
딱히 담을 것이 없어 한 컷^^;;;
다시 몽돌해변
반대편은 색이 완전히 다릅니다~빛의 마술..
파도에 돌이 굴러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무녀대교까지 가 봅니다
다리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여유로운 풍광~~
삶에도 이런 정적이 필요할 때가 있죠~~
월영봉을 담은 마지막 컷~~
나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를 드리며 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