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산행

덕유산 #1

포토여행 2014. 12. 9. 18:48

거의 삼년만에 다시 찾은 "대한민국 설경 1번지" 덕유산

겨울덕유를 만난지 네 번째~드디어 최고의 설경을 만나고 왔습니다

눈꽃과 상고대가 그대로 살아있는 황홀한 풍광에 

말 그대로 눈과 가슴이 벅찬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멈춰 서 있는 리프트와 고사목이 동화 속 그림 같습니다

 

 

처음으로 곤드라를 이용해 설천봉으로 향합니다

무주스키장에 눈 뿌리는 광경도 한 컷

 

 

전설속의 성처럼 서 있는 <상제루쉼터>

 

 

상고대 핀 나무과 시설물들

 

 

이른 시간부터 진사들과 관광객들이 가득

 

 

흐린 하늘이 조금 아쉬웠지만 대신에 눈은 풍성했습니다

 

 

멀리 눈 덮인 능선들을 담아봅니다

 

 

향적봉으로 향하는 길- 설국으로 들어갑니다

 

 

백색 사슴뿔 모양의 나뭇가지들이 가득합니다

 

 

환상적인 풍광에 카메라들도 바빠집니다~

 

 

산 아래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그림들이 이어집니다

 

 

화려한 눈꽃들에 눈이 어지럽습니다

 

 

홀로 걸어도 기분 좋은 길이 이어지고

 

 

백색 산호초 아래를 지나갑니다

 

 

미지의 세계로 들어서는 착각이 듭니다

 

 

눈으로 덮이지 않았다면  지나쳐 버렸을 그림들

 

 

눈터널을 지나니 시야가 터지기 시작합니다

 

 

파란 하늘이 아쉽긴 하네요..쩝

 

 

뭉게뭉게~솜사탕으로 변한 나무와 구름들

 

 

향적봉 정상에 도착

 

 

정상석 인증샷은 오늘도 포기하고...눈으로 코팅된 풍광안내도를 담아봅니다

 

 

겨울산 최고의 먹거리인 컵라면을 찾아 아래 대피소로 향합니다

 

 

백색옷을 입은 능선

 

 

눈 때문에 눈이 호강합니다

 

 

아뿔사~중봉으로 가는 길이 12월15일까지 통제라네요

중봉에서 사방으로 보이는 풍광이 최고인데...덕유산을 너무 일찍 찾았네요

 

 

 

파란 하늘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멋진 포즈의 진사님을 담아봅니다

 

 

중봉 방향으로 넓게 담아봅니다

 

 

머리위 나뭇가지들

 

 

낯익은 풍광도 보이고

 

 

파란 하늘 아래로 솜사탕 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두 분의 진사님들이 그림을 만들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