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살 때는 한 번도 찾지 않았던 사패산~
이 곳에서 조망되는 도봉의 모습을 담고 싶어 서울행 버스에 오릅니다
회룡사~사패산~포대능선~신선대~주능선~우이암 코스를 선택
대충 20%밖에 물들지 않은 단풍이지만
나름대로 가을의 빛과 함께 아름답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들머리에서 담은 첫 컷~처음 만나는 풍광에 가슴이 설레네요^^;;
회룡사 오르는 길에서..
작은 폭포를 위에서 담아보고..
나뭇잎 사이로..작은 암릉 하나..
벌써 빨개진 야한(?) 녀석..ㅋ
회룡사를 지나며 올려다 보니..가을의 색이 조금씩 섞여 있네요
사패능선에 오른 후 처음 만나는 조망
파노라마로 담아보고..
이 바위 밑으로 쉬기 좋은 장소가 있었지만 사진만 담고 패스합니다..
산행시작 1시간..어느새 사패산 정상이 보입니다
의정부 시내와 수락산의 능선들도 보이기 시작하고..
사패산의 매력은 도봉산과 북한산을 넓게 볼 수 있다는 것..
불암산 방향 마루금도 보이고..
오봉과 북한산 사령부가 함께 조망됩니다..
사패산 정상에서 담은 파노라마..
오봉능선~상장능선~그 뒤로 북한산의 암릉들...눈이 시원해 집니다
역광으로 희미하지만 도봉의 암릉들도 보이고..
사패산에 정상석이 세워져 있었지만..웬지 어색해 담지는 않고
대신에 나뭇가지를 걸쳐 그림을 연출해 봅니다..
명품송#1
명품송#2
사패산을 내려와 포대능선 방향으로 진행합니다..다락능선에서 보았던 해골바위가 맞는지..
화창하지는 않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Blue Sky~~
명품송#3
<개인적으로 젤 맘에 드는 사진>
의정부 시내가 조망되는 이 곳에서 컵라면과 김밥을..ㅋ
발 밑으로 보이는 바위도 담아보고..
수락산 방향 조망~가을의 색이 너무 좋습니다..
송추 방향으로 독불장군처럼 서 있는 암릉 하나..
사패산 정상암릉과 갓바위가 함께 들어옵니다..
안골코스가 조망이 더 낫다고 하는데 들머리를 찾지 못해 회룡사 길로 올랐네요;;
중식 후 포대능선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도봉의 멋진 암릉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좌측으로 기차바위, 하강바위를 비롯한 수락의 정다운 암릉들이 보입니다..
사패능선에서 보이는 도봉산~이 풍광을 보려고 이곳을 찾았습니다!!
세워서 담고..
앵글을 바꿔서 담아 봅니다..
한 주일만 지나면 화려한 빛으로 뒤덮일 것 같네요~~
같은 그림을 다시 담고..ㅋ
포대능선으로 진입..
화각이 바뀔 때마다 담게 되네요^^;;
뒤 돌아서 담은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암릉
이젠 멀리 보이는 사패산 암릉..
가을빛과 암릉은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선.만.자...도봉의 암릉들이 눈 앞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산들은 각 코스마다 각각 다른 풍광을 선사하네요~행복^^*
또 다시 같은 그림, 다른 화각..
단풍이 불타는 날 다시 보고 싶은 그림입니다~~
뒤 돌아봐도 역시 멋지고..
산을 만나 셧터를 누르는 순간만큼은 세상 모든 고민이 사라집니다~~몇 살까지 오를 수 있을까..끙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Y계곡 우회로로 진행합니다..계속